2024년 4월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오페라, 합창 음악 공연 일정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4월의 뮤지컬 <라스트파이스이어스>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춘희>, 합창<고전과 낭만>공연일정 안내입니다.

뮤지컬 음악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 기간 : 2024.01.17(수)~2024.04.07(일)

- 장소 :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 시간 : 화~금 오후 7시 30분 / 토, 일 오후 2시, 오후 6시( 공연시간 : 90분)

- 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 티켓 : R석 80,000원 / S석 70,000원 / A석 60,000원

- 문의 : 신시컴퍼니 : 02-577-1987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 작품소개

매혹적인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즈'는 제이미와 캐시의 타임라인이 교차하고 갈라지는 독특한 서사 구조를 펼치며 사랑과 상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제이미의 여행은 캐시를 만나는 설렘으로 시작되며 그들의 이야기는 이별의 슬픔에서 시작되어 첫 만남의 부드러운 추억으로 피어납니다. 14개의 장면으로 엮인 과거와 현재의 섬세한 상호작용은 사랑과 이별의 감정적 깊이를 증폭시킵니다.

 

 

 

이 혁신적인 구성을 통해 청중은 제이미와 캐시의 서로 얽힌 삶의 씁쓸하고 달콤한 교향곡에 몰입되며, 두 사람의 로맨스의 기복을 가슴 아픈 강렬함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 더라스트파이브이어스에 쓰인 음악

미국 뮤지컬 작곡가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이 음악을 맡아 아름다운 음악과 가사는 이 뮤지컬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두 대의 첼로,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된 클래식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90분 동안 배우들은 사랑의 환희와 좌절, 고통 그리고 이별의 아픔을 표현해 냅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춘희>

- 기간 : 2024.04.25(목) ~ 2024.04.28(일)

- 장소 : 세종대극장

- 시간 : 목, 금 오후 7시 30분 / 토, 일 오후 5시 (공연시간 : 150분)

- 연령 : 7세 이상 관람 가능

- 티켓 : 17만 원~ 5만 원

- 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춘희

 

 

- 작품소개

서울시오페라단 박혜진 단장이 2023년 [마술피리], [투란도트]의 성공에 힘입어 올 시즌 첫 작품으로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를 선택했다. 1948년 명동 시공관에서 서울시민과 처음 만났던 오페라 [춘희]가 2024년 세종문화회관에서 1900년대 나라를 잃은 슬픔과 사랑의 기쁨에서 방황하는 삶을 담은 [La Traviata. 춘희]로 새롭게 태어난다.

 

사회 변혁기인 19세기 프랑스 사회에서 사회적 신분의 차이를 드러낸 비련의 사랑이야기인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서구의 새로운 문명과 보수적 전통의 가치, 제국주의의 암울한 마수와 독립을 향한 열망, 이 모든 것이 혼돈스러운 1900년 대 초의 경성에서 오페라 [La Traviata. 춘희]로 재현되며 고전의 아름다운 음악과 대본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 작곡 : 주세페 베르디

- 대본 :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

- 원작 : 알렉상드르 뒤마 시프 소설 <La dame Aux camelias>

- 초연 : 1853년 3월 6일,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오페라극장

- 구성 : 전 3막, 이탈리아어

- 한국초연 : 1948년 1월 16일, 명동 시공관

 

합창 <고전과 낭만>

- 기간 : 2024.04.04(목) ~ 2024.04.05(금)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시간 : 목, 금 오후 7시 30분(공연시간 : 100분)

- 연령 : 7세 이상 관람 가능

- 티켓 : 전석 5만 원

-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합창 고전과낭만

 

- 작품소개

서울시합창단이 선보이는 M컬렉션 시리즈 중 하나인 <고전과 낭만> 은 하이든과 브람스의 작품으로 접할 수 있는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음악에서 표현하는 기쁨과 환희, 그리고 희망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에 깊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합창 <고전과 낭만>에 쓰인 하이든(1732~1809)의 음악 - 전쟁미사

프랑스혁명으로 촉발된 유럽 분쟁의 여파로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전진하는 프랑스군과 맞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침략의 망령이 다가오자 나라 전체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하이든이 오스트리아의 전쟁 동원 기간인 1796년 8월 그의 걸작을 작곡한 것은 이러한 소란스러운 배경 속에서였습니다. 그해 12월 비엔나의 마리아 트레우 피아리스트 교회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그 시대의 만연한 불안을 포착하는 동시에 평화를 향한 오스트리아 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전달합니다. 하이든의 14개 미사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작품은 놀라운 기교와 지속적인 호소력으로 유명합니다.

 

 

 

 

- 합창 <고전과 낭만>에 쓰인 브람스(1833~1897)의 음악 - 사랑의 노래, 왈츠

브람스의 가장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창작물은 사랑 노래 모음집입니다. 브람스는 게오르그 디우머(Georg Dieumer)의 민요 모음집(1800-1875)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의 노래, 왈츠의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기발하고 경쾌한 왈츠로 음악을 만든 브람스는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대신 네 손 피아노를 특징으로 하는 단순하면도 질감이 풍부한 반주를 선택했습니다. 이 작곡은 브람스의 뛰어난 성악 작곡 능력을 조명하며 그의 최고의 업적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라 트라비아타 춘희 공연 안내 / 세종문화회관 4/25~4/28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박혜진 단장이 이끄는 서울시오페라단의 공연으로 24년 4월 25일 부터 28일까지 공연합니다. 1948년 명동 시공관에서 처음 선보인 오페라가 오는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1900년대 극한 방황과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사뭇 기대되는 공연입니다.

 

• 작곡  주세페 베르디
• 대본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
• 원작  알렉상드르 뒤마 시스 소설
• 초연  1853년 3월 6일, 베네치아의 라 패니체 오페라극장
• 구성  전 3막
• 한국초연  1948년 1월 16일, 명동 시공관
• 기간   2024. 4. 25(목) ~ 4. 28(일)
• 장소  세종대극장
• 연령  7세 이상관람 가능
• 티켓  SUITE 170,000원 / VIP 150,000원 / R 120,000원 / S 100,000원 / A 80,000원 / B 50,000원
•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