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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시모집이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를 진행합니다. 이번 2025년도 수능의 가장 큰 이슈는 의대증원과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한 것입니다. 6개의 카드를 쓸 수 있는 수시전형에서 어떻게 쓰면 효과적일지, 예년과 달라진 수시경향과 학생부종합 전형에서의 유의점,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분석으로 입시 컨설팅할 수 있는 정보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예년과 달라진 수시 경향
의대증원
전공자율선택제
수능최저학력기준 신설대학
의대 증원에 따라 연쇄적으로 상위권 대학과 하위권 대학까지 내신 영향이 자연스럽게 더 중요하게 되었다. 지역인재전형과 더불어 일반도 같이 증가하였으므로 중위권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건 아니다.
전공자율선택제의 경우 상위학과만 선택할 수 있게 되면 입시결과는 높게 형성될 것이고 하위학과 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면 입시결과가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어떤 학과를 택하느냐가 관건일 수 있겠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된 학교들이 있다. 예를 들면 연대나 한양대 추천전형의 경우에 신설되었고 면접이 폐지된 학교들이 있으므로 본인이 가고자 하는 대학에 홈페이지 등을 잘 참고해야 한다.
수시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가이드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같이 참고해야
학생들이 수시 여섯 개를 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첫 번째로 내 내신으로 어디를 갈 수 있느냐를 점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두 번째는 평소 모의고사 성적도 살펴봐야 한다. 수시 지원이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현재 모의고사 성적으로 정시에 어디 정도 갈 수 있는지가 먼저 판단되어야 한다. 이것이 선행되어야 내가 이 점수로 수시 어디 어디가 지원이 가능하겠구나의 가이드라인을 잡을 수가 있다.
무조건 갈 수 있는 안정적인 두 곳과 조금 애매할 수 있는 적정 소신 한 두 곳, 마지막으로 소신 상향으로 조금 높게 잡은 곳 한 두 곳 정도로 해서 전략적으로 짜면 좋을 것 같다.
성적대별 수시 지원 가이드
납치를 피하는 수시 지원 전략 필요
상위권학생의 경우 모의고사 성적 기준으로 내가 이 학교를 지원했을 때 *납치가 될 거냐 안 될 거냐 그 부분을 일단 잘 파악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고려대학교 경영학과가 학업우수형 면접이 폐지가 되면서 납치로 바뀌었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은 내가 이 학교를 썼을 때 납치가 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납치 : 수능에서의 납치란?
수시에서 대학을 지원했을 때 수시합격의 결과가 있다면 등록의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의 기회가 박탈되는 것을 말한다. 즉, 합격에 대한 기록이 있다면 정시에 지원이 불가한것인데, 이는 수시와 정시 두 개 다 지원을 하는 학생이 정시에서 더 좋은 성적을 받아도 정시에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도 모의고사 기준으로 접근을 하는게 맞다. 어느 정도 합격할 수 있는 곳을 적정 선으로 만들어 놓고 상향 지원 하는 게 좋다.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안정적인 대학을 여섯 개의 카드 중에 최소 세 개 정도는 생각해야 된다. 하위권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내신도 하위권인 경우들이 많아 수시에서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카드를 쓰는 것이 좋다. 만약 정시에 도전한다고 했을 경우라도 수행이 안 나올 수가 있어 안정적인 카드는 두 개 또는 세 개 정도까지 쓰는 전략이 필요하다.
학생부 교과전형 vs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 교과전형이란 생활기록부 등을 제외하고 내신만 보는 것을 말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있으므로 "어떤 대학을 추천을 받을 것인가" 이 부분이 우선적으로 고민이 되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란 대학이 일정한 학력 수준 이상의 수험생을 선발하려는 목적에서 설정한 기준이다. 즉,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수능 등급 또는 성적을 의미한다.
수시와 정시를 같이 보는 학교들이 있는데, 수시에 붙었어도 정시로 보는 수능에 최저학력 기준 이하면 떨어진다는 말이다.
따라서 방학에는 수능에만 올 집중하는 것이 좋다.
각 대학의 특성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교과 전형은 내신만 보고 선발하는 대학들이 대부분이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업적인 부분을 더 많이 보는 학교와 전공에 대한 부분을 더 많이 보는 경우가 있어 무조건 내신만 보고 지원하는 것이 아닌,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특징들을 파악하고 지원해야 한다.
인공지능 분석 개인 맞춤형 진로 컨설팅(feat. 바이브온)
입시를 앞두고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지, 내 스스로 점검하고 알아서 해야하는지 참으로 복잡하고 난감하다. 요즘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바이브온은 인공지능 분석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 진학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기부, 학종, 교과, 면접으로 나뉘어 지며 본인의 자료를 업로드하면 분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합격예측은 5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 위험 : 10% 미만(가장 합격 확률이 낮은 것)
- 도전 : 10~30%
- 소신 : 30~60%(충분히 도전가능)
- 적정 : 60~80%
- 안정 : 80% 이상(합격률이 가깝다)
이상 2025년 수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필자의 아들도 고 3인데 포스팅을 하며 많은 것이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의 성적을 바탕으로 바이브온(인공지능 컨설팅)을 이용하여 수시 전략을 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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